6 октября 2021 г.

안정

활자라면 땅에 떨어진 종이라도 읽어 볼 정도로 책 읽기를
좋아하던 젊은 날이 였지만 요즘은 노안으로 책을 읽으면
눈이 아파 오기 대문에 책 읽기를 게을리 하였다.

우연히 유튜브에서 책 읽어 주는 체널을 발견 하고
자주 이용 한다.

오늘은 잠 잘때 듣는소설 이란 타이틀의
영국 작가 찰스 디킨스 의 올리버 트위스트를
어제 저녁에 듣고 오늘 아침 일어 나면서 부터 들었다

어릴때 읽었던 작품 이라 주인공 올리버가 고아요
수용시설에서의 학대 와 배고픔 소매 치기 소굴 , 노신사 밖에
생각 나지 않아 잠자리에서 들으면 좋을듯 했다.

밤 늦게 까지 들으며 어린 아이가 겪어야 했던 우여곡절에
새삼 마음 쓰라렸다. 이소설의 결말은 알고 있었지만 행복을
얻을수 있게 되어 마음이 편해 졌다 .

점점 가슴 요동 치는 내용 보다 잔잔하고 마음 편한 것이
좋아 드라마 미생을 편하고 관심있게 본것을 끝으로
드라마를 보지 않는다.

자극적이고 가학적 불륜 같은 소재를 다루는 드라마 가 워낙 많아
마음 편치 않기 때문이다.

신사임당 생가 후원에서 신사임당의 숨결과
살랑 바람에 나부끼는 오죽의 속사김을 느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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